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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><BR>해와 달은 조석을 구분하고, <P>귀신은 생사를 나누는 권한을 쥐고 있으련만.....</P> <P>지금은 천지에 겨우,겨우 청탁(淸濁)의 구별만이 있을 뿐입니다. <BR><BR>KT의 상황이 이지경이니 어찌 도척(盜蹠)과 안연(顔淵)을 구분할 수 있겠습니까?</P> <P>바른말하고 선을 행한 사람은 빈곤하게 산 것도 모자라 단명해야 하고, </P> <P>허위와 날조로 사실을 은폐하고 , 폭력과 모함으로<BR><BR>악을 행한 자는 온갖 부귀를 누리며 장수하고 있습니다, <BR><BR>세상이 이러니</P> <P>천지가 약한 자를 업신여기고 강한 자를 두려워하지 않습니까?</P> <P>본래 우리 직원들이 이렇게 세간의 추세에 따라 행동해 왔던 말인가요? <BR><BR>아! 땅이여, <BR><BR>아! 하늘이여<BR><BR>선악을 구분하지 못하면서 어찌 감히 "하늘"이라 할 수 있단 말인가요? </P> <P><BR><BR>아, 마른잎은 뒹굴고, <BR><BR>색동옷 갈아잎은 저 언덕너머 황혼 빛만이<BR> <BR>억울하게 충혈된 눈앞을 가리우고 있습니다. <BR><BR><BR><BR><BR></P> <P>주: 법에의한 권리구제가 KT 모리배 경영진의 로비로서 어렵다는 것을 느낀 순간<BR><BR> 아픈 현실을 그대로 접수하면서 지방노동위원회 문서를 받으며 허공을 향히여 술회한 글입니다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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